[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본관 2층 강당에서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활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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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8.11 lbs0964@newspim.com |
사회복무요원들은 학습활동 지원, 일상생활 보조, 보행 및 이동 지원, 차량 승하차 지도와 식사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 내 안전사고 대응 및 응급처치 방법, 장애인식 개선 교육, 장애 이해와 장애 유형별 학생 지원 방법, 인권교육 등으로 구성돼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윤미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은 "사회복무요원은 장애학생의 교내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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