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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뉴욕만 가면 펄펄 나는 이정후... 비결은 늘어난 '밀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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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와 양키스를 상대로한 6경기 타율 0.524, 3홈런
"무리하게 당겨치기보다 반대 방향 안타를 늘리는 중"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이정후가 뉴욕에서 또 다시 살아났다. 부진의 늪에 빠졌던 그는 뉴욕 메츠 원정 이후 눈에 띄게 반등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열린 피츠버그와 원정경기에서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터진 2루타는 결승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정후는 도미닉 스미스의 2루타에 홈을 밟으며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정후가 27일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9회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동료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07.27 zangpabo@newspim.com

이정후는 8월 들어 치른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으며, 특히 매 경기 장타를 하나 이상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중 5경기에서는 2루타, 한 경기에서는 3루타를 기록했다. 7월까지 타율 0.248, OPS(출루율+장타율) 0.710에 머물렀던 성적은 8월 들어 상승세를 타며 각각 0.258, 0.736으로 상승했다.

반등의 신호탄은 지난 2~4일 열린 뉴욕 메츠와 3연전에서 시작됐다. 2일 1안타를 기록한 그는 3일 2안타, 4일에는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4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 3연전에서 그는 총 12타수 7안타를 기록했고, 그중 2루타가 3개였다.

뉴욕에서 강세는 시즌 초에도 나타났다. 4월 양키스 원정 3연전에서 이정후는 9타수 5안타, 3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의 주목을 받았다. 뉴욕을 홈으로 사용하는 메츠와 양키스를 상대로 한 6경기 성적은 타율 0.524(21타수 11안타) 3홈런, 8타점에 달한다. MLB닷컴은 "이정후는 뉴욕에만 오면 특별한 능력이 깨어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전했다.

[피츠버그 로이터=뉴스핌]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6회 2루타를 기록했다. 2025.08.06 wcn05002@newspim.com

이에 대해 이정후는 "뉴욕은 한국의 수도 서울과 비슷한 점이 많다. 그래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라며 뉴욕과 궁합을 언급했다.

이정후는 6월에 월간 타율 0.143이라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대부분 타구가 당겨친 타구였으며 밀어친 타구 비율은 19.7%로 떨어졌다. 5월에는 이 비율이 28.6%였던 것을 고려하면, 바깥쪽 공략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7월부터 이정후는 반대 방향 타격 비율을 다시 끌어올렸고(26.8%), 8월에도 비슷한 경향을 유지 중이다. 밀어치기와 정확한 콘택트 위주의 타격으로 다시 자기 스타일을 되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이정후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6회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8.04 thswlgh50@newspim.com

MLB닷컴은 "이정후는 평균 이상 타구 속도를 자주 만들어내는 선수는 아니지만, 정확하게 공을 맞히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의 삼진율은 10.4%로 리그 상위 6%에 해당하며, 이는 그가 얼마나 정밀한 배트 컨트롤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이언츠는 최근 히트 앤드 런 사인을 통해 이정후가 콘택트 중심의 타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의 밥 멜빈 감독은 "시즌 초에는 장타를 많이 노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스타일에서 벗어나고 있다"라며 "그는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타격 밸런스를 찾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무리하게 당겨치려 하기보다는 반대 방향 안타가 늘고 있고, 이는 이정후에게 더 적합한 접근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이정후 역시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뭔가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라며 "지금은 콘택트에 집중하고 있고, 타구 방향도 다양하게 가져가려 한다. 모든 부분에서 잘 풀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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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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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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