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분기 매출 5521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늘었지만, 영업익은 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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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그린푸드] |
상반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한 1조122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0.9% 내렸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 외식, 케어푸드 등 주요 사업들의 실적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단체급식과 식재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제고해 큰 폭의 신장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다만 "자회사인 현대케터링시스템의 올해 연말 성과급 중 일부가 2분기 실적에 선반영돼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일시적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