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전교통공사 "'0시 축제' 열차 파워냉방 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도시철도 유일 전역사 대합실, 승강장 스마트냉방 가동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0시축제' 기간 전 역사와 열차 냉방을 최대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열리는 '0시축제' 중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로~중구청역 구간을 중심으로 역사 대합실과 승강장의 환기 설비를 시간대별로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냉방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시철도 스마트 공조 및 피크 전력 등을 통제하는 종합관제실 기계관제 모습.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08.04 gyun507@newspim.com

대전도시철도는 전국 도시철도 유일하게 전 역사 대합실과 승강장에 냉방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혹서기 '스마트 냉방관리계획'에 따라 실시간 온도와 습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 운영을 통해 체감 온도를 낮추고 있다.

스마트 냉방 시스템은 자동화된 원터치 제어 시스템으로서 역사별 특성과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통합 제어가 가능하며 대합실 중심에서 승강장까지 냉방 범위를 확대해 체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해당 시스템은 공사 인력이 예산 없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설비제어 오류가 없고 냉방시스템을 100% 활용 가능해 4배의 냉방 효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공사는 냉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역사 내 대형 선풍기 81대를 추가 배치했으며, 전력피크 시간대를 피해 심야전력을 활용하는 한편, 회생제동에너지 재활용과 바나듐이온배터리 기반 ESS(에너지저장장치) 도입 등 친환경 냉방운영 방식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종간 종합관제실장은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실시간 고객 상황을 관제실에서 모니터링하고 기관사와 역사·공조실 간 현장 소통 체계를 통해 냉방 및 환기 설비를 즉각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열차 내 냉방을 더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시민 이용 팁도 함께 공개했다.

공사에 따르면 열차 객실 중앙부가 가장 시원하며, 양 끝단의 교통약자 배려석 부근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다. 이는 냉기가 중앙 복도를 중심으로 분사되는 구조와, 열차 출입문이 1~2분 간격으로 열리면서 외부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이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사는 폭염특보 기간 냉방 설비를 최대 가동하고 모든 직원이 현장을 철저히 관리한다"며 "대전 0시 축제에 도시철도 타고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되고, 즐거운 추억 많이 쌓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