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여행전문기업 현대드림투어는 여행사 대상 글로벌 호텔 홀세일(B2B) 예약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드림투어가 이번에 선보이는 '글로벌 호텔 예약 서비스'는 기존 '현대드림투어 TRT(The Rail n Tel)' 시스템을 통해 통합 제공된다. 현대드림투어 TRT 서비스는 지난 2022년 현대드림투어가 론칭한 B2B 유럽철도 실시간 예약 서비스로, 현재 400여개 이상의 여행사가 이용 중인 국내 1위 유럽철도 예약 서비스다.

이번 호텔 홀세일 예약 서비스 도입으로 현대드림투어는 고객사들에게 유럽철도 실시간 예약과 함께 전세계 유명 호텔 등 숙박업체의 객실 재고 확인 및 실시간 가격 비교부터 예약, 발권, 정산 등 모든 업무를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현대드림투어는 신규 서비스 론칭과 함께 TRT 유럽철도 상품 라인업 확대에도 나선다. 현대드림투어는 이탈리아 대표 철도 브랜드 '트랜 이탈리아 패스'와 동유럽 신규 노선, 야간열차 '유로나이트' 등 다양한 신규 철도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드림투어 관계자는 "TRT 호텔 서비스 론칭을 통해 국내 여행업계 처음으로 '토탈 예약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AI 비자 안내 서비스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과 선제적인 트렌드 대응을 통해 국내 여행사들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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