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도·포항시는 27일 KMMI·EMAT와 3000억원 투자 MOU를 체결했다
- KMMI는 2030년까지 포항에 희토류 자석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 연간 6000t 생산과 신규 일자리 120개 창출로 공급망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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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3만5730평 규모...연간 6000t 생산체계 구축
120명 신규 일자리 창출...국가 핵심 첨단소재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망 강화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케이엠엠아이(KMMI)가 경북 포항에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6000t 규모의 희토류와 비희토류 자석 생산 시설을 증설한다.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국가 핵심 첨단 소재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망이 강화될 전망이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포항시는 이날 포항시청에서 KMMI와 모기업인 미국 Evolution Metals & Technologies Corp.(EMAT)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MMI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11만 8,118㎡(약 3만 5730평) 부지에 투자할 계획이며 12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KMMI는 고성능 소결 NdFeB(네오디뮴·철·붕소) 영구자석을 제조하는 첨단 소재 기업이다. 모기업 EMAT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소재 기업으로, 2026년 1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EMAT 그룹은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항공우주, 방위산업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포항과 세종, 전북 군산, 충북 청주, 대전 등에 사업장을 운영한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 에너지, 방산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다. 포항에는 국가 배터리 순환 클러스터, 고기능 금속 기술 센터, 이차 전지 종합 관리 센터와 포스텍·RIST 등 연구 개발·실증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증설되는 시설에서 생산되는 고성능 영구자석은 반도체, 이차 전지, 방산, 미래 자동차 등 핵심 주력 산업에 공급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국내 공급망 안정화와 기술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EMAT 그룹과 KMMI가 경북 포항을 핵심 첨단 소재 생산 거점으로 선택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토류 영구자석은 반도체, 이차 전지, 방산, 자동차 등 대한민국 주요 첨단 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안보 자원인 만큼 KMMI가 포항에서 세계적인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포항시가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