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이종호-주가조작-집사 게이트' 의혹 핵심 6인, 김건희 특검 출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날 불출석' 이종호 전 대표, 이날 10시께 특검팀 사무실 도착
'집사' 김예성씨 배우자 정모씨, '집사 게이트', '김씨 행방' 묻자 묵묵부답
정근수 전 신한은행 부행장 출석…경남스틸 대표는 '김 여사 영향력' 부정
'구속 피의자 신분' 삼부토건 전현직, 호송차 탑승한 채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에 연루된 핵심 관계자 6명이 23일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에 출석했다.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포함해 '주가조작',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기업관계자들이 이날 소환에 모두 출석한 것이다.

삼부토건·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형량 로비 의혹을 받는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께 광화문 KT 웨스트 빌딩 특검팀 사무실 앞에 도착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1차 주포로 지목된 이정필 씨에게 (로비를 통해 감형을 돕겠다고) 회유한 게 맞는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의 연루를 인정하는지', '삼부체크라는 문자를 보낸 경위가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3 ryuchan0925@newspim.com

이 전 대표는 지난 21일 첫 소환조사에 출석했으나 다른 일정을 이유로 오후 5시 30분에 조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날 특검팀의 2차 소환 요구엔 응하지 않았다.

그는 '이날 조사도 진술 거부할 건지', '22일 불출석했는데 이날 출석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지'라는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의 배우자 정모씨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3 ryuchan0925@newspim.com

아울러 '집사' 김예성 씨가 부당 수익을 얻는 과정에 관여했다고 의심받는 그의 배우자 정모 씨도 이날 오전 9시 34분께 특검팀 조사에 응했다.

정씨는 '남편 김씨가 차명법인을 통해 46억원을 챙긴 의혹이 맞는지', '현재 김씨가 어디 있는지' 등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정근수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07.23 ryuchan0925@newspim.com

김씨가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에 부적절한 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기업관계자들도 이날 출석했다.

정근수 전 신한은행 부행장(현 신한투자증권 CIB 총괄사장)은 이날 9시 17분께,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는 그보다 앞선 8시 30분께 각각 특검팀 사무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 전 부행장은 'IMS모빌리티 투자 배경에 김 여사가 있었는지', '집사인 김씨와 접촉한 적 있는지', '은행장 차원의 결재를 받았는지' 등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3 ryuchan0925@newspim.com

반면 최 대표는 '김 여사와 아는 사이인지'라는 질문에 "전혀 모릅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집사인 김씨로부터 김 여사를 소개 받은 적이 없고, 김 여사라는 배경 때문에 IMS모빌리티에 투자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이와 함께 'IMS모빌리티에 투자한 배경이 무엇인지', 'IMS모빌리티가 당시 부채가 많았는데 정상적인 투자로 보는 건지'라는 질문에는 "정상적인 투자 활동의 일환이었다. 조사받을 때 조사 과정에서 상세히 대답하겠다"고 설명했다.

집사 게이트 의혹은 IMS모빌리티가 2023년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이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순자산(556억원)보다 부채(1414억원)가 많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다.

신한은행은 당시 IMS모빌리티에 30억원을, 경남스틸은 각각 10억원씩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들 기업 관계자들이 김씨와 김 여사의 관계를 생각해 일종의 보험성이나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IMS모빌리티에 함께 투자한 JB우리캐피탈 관계자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구속 중인 삼부토건 기업 관계자들이 탑승한 법무부 호송차가 이날 오전 특검팀 사무실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2025.07.23 ryuchan0925@newspim.com

김 여사 의혹 중 가장 속도감 있는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도 특검팀에 출석했다. 지난 18일 구속된 이후 첫 소환조사이다.

이들은 오전 9시 28분쯤 호송차를 탑승한 상태로 사무실 안에 들어갔다.

이 회장 측 변호인은 이날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할 것인지' 묻자 "물어보는 모든 질문에 다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는지', '구속 사유가 무엇이라고 보는지', '이날 어떤 점을 소명할 것인지'에 대해 묵묵부답한 채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