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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업계, 각종 이벤트로 성수기 시장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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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주류 업계가 성수기를 맞아 각종 이벤트로 소비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이들은 각종 프로모션과 페스티벌을 통해 전국 주요 휴양지와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크러시 X 캐리비안 베이 '크러시 페스티벌' [사진=롯데칠성음료]

◆디아지오, '조니워커 블론드 썸머 캠페인 진행'

26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의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여름을 맞이해 다음달 31일까지 조니워커 블론드 썸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부산 썸머 캠페인'은 대표적인 국내 피서지인 부산 광안리 주변 20여개 업장에서 부산 바다만의 감성을 느끼며 조니워커 블론드와 블론드 하이볼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다. 해당 업장에서 블론드 하이볼 2잔 구매 시 블론드 튜브 코스터, 블론드 비치팩 등 다양한 조니워커 블론드 굿즈를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니워커 블론드와 함께한 순간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남겨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디아지오는 색다른 방식으로 위스키를 즐기는 젊은 세대를 위해 개발된 조니워커 블론드 제품력 자체에 더욱 집중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조니워커 블론드는 2023년 11월 국내 출시돼 입문형 스카치 위스키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블론드 제품은 위스키 원액만으로도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 따로 시럽을 타지 않고 탄산수 하나만 섞어도 저당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 원액 자체의 달콤함을 기반으로 헬시플레져 트렌드와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조니워커 블론드만의 산뜻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도 부산을 비롯해 전국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블론드가 제안하는 여름날의 청량함을 더 많은 소비자 분이 경험할 수 있도록 블론드 썸머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여름의 열기 속에서도 해변의 자유로움과 블론드 하이볼의 상쾌한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영FBC, 자사 대표 와인 브랜드 마케팅 실시

아영FBC는 올해 여름 주류 성수기를 맞아 자사 대표 와인 브랜드인 디아블로, 본테라, 한 잔의 서울을 중심으로 한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각 브랜드의 고유 콘셉트와 유통 채널, 타깃 소비자에 최적화된 콘텐츠 전략을 통해 와인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아블로는 이번 여름 '국민 감사제'라는 타이틀 아래, 와인을 우리 식탁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제안하는 '와인 반주' 콘셉트의 콘텐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영상과 이미지 중심의 SNS 콘텐츠를 통해 와인 반주를 즐기는 다양한 일상 장면을 보여주며 일상의 식사에 와인을 곁들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에 맞춰 GS25, GS수퍼마켓,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채널에서는 가벼운 핑거푸드 상품과 결합한 반주용 묶음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대중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실용적인 와인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유기농 와인 브랜드 본테라는 이번 시즌 DAY6의 영케이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철학을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지속가능성과 환경 친화적인 생산 방식을 바탕으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음악을 통한 감성적 연결 요소를 더해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본테라는 유기농이라는 정체성뿐 아니라 와인의 맛과 품질 그 자체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강조하고 있다.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시음 행사와 친환경 굿즈 증정 등 체험형 콘텐츠를 연계해 브랜드 메시지 전달과 소비자 경험의 깊이를 함께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 잔의 서울'은 프리미엄 와인을 글라스 와인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젝트다. 최근 증가하는 고급 와인 수요에 대응해 아영FBC가 운영 중인 직영 와인바 4곳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음 공간을 넘어 와인을 감성적으로 경험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 공간으로 운영되며 1인 방문객과 소규모 고객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영FBC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단기적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넘어 국내 글라스 와인 문화의 정착이라는 장기적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여름 캠페인은 단순히 판매 증진을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와인을 소비자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려는 시도다"라며 "브랜드별로 각기 다른 타깃과 메시지를 설정해 실용적인 소비부터 가치소비, 프리미엄 체험까지 모두 아우르는 입체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앞으로도 유통 채널과 소비자 취향의 변화에 발맞춰 와인의 대중성과 다양성을 함께 키워갈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페스티벌' 개최…처음처럼은 제품 리뉴얼 실시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브랜드 '크러시'는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진행 중인 '크러시 페스티벌'이라는 이름하에 고객들의 브랜드 체험을 위한 각종 게임 이벤트 및 경품 증정, 캐리비안 베이의 BBQ 메뉴와의 푸드 페어링을 중심으로 운영 중에 있다.

'새로'는 3월말부터 6월말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압구정 팝업스토어를 8월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의 새로 브랜드 체험에 더해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의 유자 초계 국수 등 여름철 새로도원 푸드 페어링 메뉴를 선보였다. 처음처럼은 제품 리뉴얼(알코올 도수 16.5도 -> 16.0도)을 마쳤다. 

◆하이트진로, '테라·켈리' 중심 성수기 마케팅 실시

하이트진로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맥주 브랜드 '테라'와 '켈리'를 중심으로 성수기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테라는 대중성 확대를 위해 전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을 실시했다. 또한 소비자 접점 활용도 높은 검증된 신규 굿즈, 판촉물도 제작해 음용과 함께 재미를 부여할 수 있는 활용도 강화할 예정이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안가 등 중심으로 바캉스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 연계는 물론 전주가맥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축제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이 테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테라라이트는 서울 마라톤, 선셋 마라톤, 무도런 등에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함께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발포주 필라이트 클리어는 시각적 청량감과 깔끔한 목 넘김을 앞세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발포주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켈리는 최근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의 협업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강조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다. 젊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 제공. 야구장, 영화관, 호텔 등 다양한 문화 채널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는 여름 성수기 주류 시장에서 브랜드별 타깃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온·오프라인 캠페인, 디지털 콘텐츠, 협업 마케팅 등을 강화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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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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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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