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위원장에 이상민 후보가 선출됐다.
위원장 자리를 놓고 박경호 대덕구 당협위원장과 이상민 전 대전시당위원장, 한현택 전 동구청장 등 3명이 도전장을 냈다. 당초 16일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산 오류 문제로 투표가 하루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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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해수부 이전 반대 궐기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2025.06.26 jongwon3454@newspim.com |
17일 619명의 대의원을 대상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대의원 총 619명 중 373명이 투표해 투표율 60.26%을 기록했다.
후보별로 득표는 박경호 후보 102표(27.346%), 이상민 후보 237표(63.539%), 한현택 후보 34표(9.115%)를 득표해 이상민 후보가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민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대전시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직 확충과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혁신에 열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 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중앙당 비대위 승인을 받아 임기가 시작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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