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3일부터 10일까지 학원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야간 점검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 건강권 및 수면권을 보장하고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해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학원 밀집지역인 태평·신탄진·둔산·노은동 등에서 동부 2개 조, 서부 4개 조로 점검반이 편성돼 총 68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 교습시간을 무단으로 연장 운영한 학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진성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원 및 교습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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