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17일 오후 2시 기준 충남 공주에 355.5mm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유구읍 명곡리 일대 하천 범람이 우려되고 있다.
국회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 부여 청양) 의원은 17일 오후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공주 유구읍 하천 상황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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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국회의원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공주 유구 폭우 피해 모습. [사진=박수현 의원 페이스북] 2025.07.17 gyun507@newspim.com |
박 의원은 유구읍 명곡리를 지나는 하천 물이 크게 불어난 상황을 사진으로 올렸다. 박 의원은 "유구읍 명곡리 제방이 터지기 일보 직전"이라며 "신달2리 제방은 이미 터졌다, 전국 명품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든 '수국정원'은 흔적도 없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18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 폭우에 대한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수현 의원은 "오늘 밤 폭우가 쏟아지면 터진 제방으로 물이 밀고 들어가 몇개 마을을 덮칠 것"이라며 "오늘 밤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