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신청 기간과 방법 안내, 요일제 적용 세부사항
스미싱 예방 및 안전한 신청 경로 강조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시작을 알리며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정부의 소비쿠폰 사업은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 계층별로 지급하는 금액이 설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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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시작을 알리며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사진=경기도] |
소비쿠폰의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26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신청 방법으로는 카드사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여러 간편결제 앱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는 카드 연계 은행창구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성인 본인 명의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스미싱 문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정부는 소비쿠폰과 관련된 인터넷 링크를 포함한 문자를 발송하지 않으며, 안전한 경로를 이용해 신청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도는 SNS와 누리집 등을 통해 소비쿠폰 신청 방법과 스미싱 예방 정보를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 기간 중 발생하는 불편 사항은 경기도콜센터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혼란이나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