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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일본, 중국과 0-0 무승부...신상우호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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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일본과 중국이 승부를 가르지 못하며 신상우호가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일본은 16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여자부 최종전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과 중국은 나란히 최종 1승 2무를 기록했으나 일본(+4)이 골득실에서 중국(+2)에 앞서며 각각 1, 2위를 마크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16일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 중국의 3차전 경기 결과. [사진=EAFF SNS] 2025.07.16 thswlgh50@newspim.com

대회 최다 우승국(4회) 일본은 대회 3연패 및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고, 준우승만 두 차례(2010, 2022년) 차지했던 중국은 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잠시 뒤 오후 7시 30분에 같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대만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트로피 행방이 결정된다.

한국이 대만에게 승리한다면 승점 동률인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동아시안컵 역전 우승을 달성한다. 중국과 일본이 0-0으로 비기며 대만에게 스코어와 상관없이 승리만 거두면 된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승점 동률을 이루지만, 세 팀 간 상대 전적 중 다득점에서 한국이 가장 앞서기 때문이다.

경기는 폭우 속에서 펼쳐졌다. 두 팀 모두 강한 전방 압박을 시도했고 측면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전 양 팀은 총 12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서로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일본이 4(유효 1)개, 중국이 8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우중 경기 탓에 번번이 터치 실수가 나왔고, 시야가 제한되어 부정확한 패스가 이어졌다.

중국이 먼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분 왕 아이팡이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샤오 즈친이 오른발로 슈팅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일본이 반격했다. 전반 21분 나루미야 유이가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원터치 패스로 히와타리에게 연결했고, 이를 히와타리가 골문으로 몰고 가 슈팅했으나 수비수 맞고 벗어났다. 전반전 막바지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전에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일본이 후반 10분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히와타리가 중국 골키퍼의 실수로 떨어진 공을 슈팅했지만, 수비수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후반 23분에는 중국 선팡신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낮고 빠른 크로스를 문전 앞 장린옌의 오른발로 슈팅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후반 중반까지 득점이 없자 일본과 중국은 모두 교체 카드를 활용해 변화를 꾀했다. 긴 패스로 문전까지는 도달했지만, 부정확한 슈팅이 계속됐다. 양 팀은 단 1골을 위해 후반 추가 시간까지 공격에 열을 올렸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가 0-0으로 끝났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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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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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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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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