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롯데온의 전략
인기 브랜드 참여로 확장된 할인 혜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쇼핑 롯데온이 23일까지 열흘간 'ON국민 민생회복 소비지원 – 물가단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기획된 대대적인 할인 행사로, 다양한 카테고리와 브랜드를 아우르는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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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국민 민생회복 소비지원 – 물가단속 행사진행. [사진=롯데온 제공] |
대표 행사인 '브랜드 판타지'는 물가안정 테마에 맞춰 인기 브랜드들이 참여해 특별 할인을 선보인다. 14일 비너스를 시작으로 입생로랑, 아벤느, 해피프린스 등이 차례대로 참여하며, 입생로랑 쿠션 세트 구매 시 향수 및 립 미니 증정과 엘포인트 적립 혜택, 아벤느 제품 최대 60% 할인, 해피프린스 여름용 아기옷 최대 70% 세일 및 추가 쿠폰 혜택 등이 준비되어 있다.
동시에 '생필품 브랜드 페스타'에서는 퍼실, 프릴, 베베숲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생필품 브랜드를 최대 71%까지 할인하며 사은품과 결제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밀레, 엘칸토 등 인기 브랜드의 시즌오프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매일 세 가지 대표 상품을 선정해 엘포인트 최대 50% 환급과 반값 판매를 진행하는 '물가단속 반띵지원 프로젝트'도 주목받는다. 첫날에는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와 농심 신라면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닌텐도 게임 액세서리와 유아용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롯데온 남지형 마케팅운영팀장은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가격 혜택 제공에 중점을 둔 민생 소비 지원 프로젝트"라며 "다채로운 기획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