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재 100명 공개 모집...8월 20일까지 우편 접수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교육당국이 창의적 사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 발굴에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를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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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그래픽=교육부] |
선발인원은 총 100명으로 고등학생·청소년 40명, 대학생·청년일반 60명 내외 등이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고등학생 분과'를 '고등학생·청소년 분과'로 확대했다.
후보자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류를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하고 추천서는 해당 접수처에 8월 20일 24시까지 우편 접수해야 한다. 단, 우편 소인은 당일 18시까지 유효하다.
최종 수상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발표하다.
국무총리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수상자 99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들은 향후 한국장학재단의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연계된 다양한 성장 지원도 받게 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대한민국 인재상이 각 분야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