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힘, 내란특별법 '맞불' 독재방지특별법 제정…"李 형사재판 속행해야"

기사입력 : 2025년07월09일 16:00

최종수정 : 2025년07월09일 1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 정권, 야당 탄압 정치 보복 드러내"
"특검, 근거 없이 야당 의원 출국금지·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의 '내란특별법'에 맞서 독재방지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당 의원총회를 열고 "정치 보복을 하지 않겠다던 이재명 정권이 드디어 특검의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야당 탄압의 정치 보복 본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09 pangbin@newspim.com

송 위원장은 김건희 특검팀이 '서울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출국 금지 조치한 것을 두고 "명백한 권한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수사도 안 해보고, 소환조사도 없이 무슨 근거로 출국금지를 시키는지 알 수 없다"며 "윤상현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역시 이미 지난 11월에 검찰이 당사와 조직국 등을 압수수색했던 사안인데 갑자기 무슨 근거로 수사를 재개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내란특별법에 맞서 가칭 독재방지특별법을 제정하고자 한다"며 다섯가지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대통령의 보은성 사면·복권 제한 ▲특검 무제한 수사 금지 ▲공공기관장에 대한 정치적 사퇴 압박 금지 ▲불법 대북 송금 등 대북 제재 위반범 배출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 차단 ▲기존에 진행 중인 대통령의 형사재판 모두 속행 등이다.

송 위원장은 "의원님들과 상의하고 공청회와 세미나를 통해 사회적 논의를 거쳐 법안을 제출하고자 한다"며 "22대 국회에서 실패한다고 해도 23대 국회에서 꼭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