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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수산 기후변화 대응센터 설립' 로드맵 마련 박차

기사입력 : 2025년07월09일 09:59

최종수정 : 2025년07월09일 10:00

입지 적합성·정책 연계 등 3대 과업 중심 추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해양수산 기후변화 대응센터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도청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를 통해 센터 유치와 설립을 위한 구체적 행보가 시작됐다.

해양수산 기후변화 대응센터 유치 용역보고회. [사진=전남도] 2025.07.09 ej7648@newspim.com

이번 용역은 기후위기 시대에 심각해지는 해양환경 변화와 어업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차원의 종합적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을 전남에 유치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과업으로는 전남의 센터 설립 여건 및 경쟁력 분석, 센터가 수산업 등 관련 업종에 미치는 영향력과 경제적 파급력 평가, 그리고 범국가적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단계별 전략 수립이 포함됐다.

특히 전남의 입지 강점과 지역 수산업 실태를 다각도로 분석해 설립 당위성과 적합성을 도출하고 중앙부처 정책 방향과 연계한 조직 구성 및 운영 전략까지 아우르는 로드맵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새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 통합 관리 방침과 맞물려 진행되며 향후 신설될 기후에너지부와 연계 기반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창우 전라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기후위기는 이미 현실이며 전남의 수산업이 그 최전선"이라며 "전국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센터 유치와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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