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공식품으로 활기찬 하루 시작… 쌀 소비 촉진 앞장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산 쌀로 만든 간편식을 단돈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코너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바쁜 출근길에도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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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임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위해 쌀국수 등 다양한 간편식을 고르고 있다. [사진=충북농협] 2025.07.03 baek3413@newspim.com |
'천원의 아침밥' 코너에서는 농협식품의 쌀국수, 떡국, 쌀수프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과 함께 국산 쌀 음료까지 포함된 메뉴가 매일 준비된다.
임직원들은 구내식당에서 손쉽게 저렴하고 영양가 높은 아침을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선 충북농협 본부장은 "국내산 쌀을 보다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범 사업은 향후 도내 지역농협과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