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 연령별 세부 할당 인원 공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우선 선발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266명을 선정하여 지원에 이어 6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5년 제2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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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지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266명을 선정하여 지원에 이어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제2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평생교육이용권은 19세 이상 군포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및 해당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2차 모집인원은 총 251명으로 세부적으로는 ▲청년(19~39세) 142명▲디지털이용권(30세 이상) 45명▲노인(65세 이상) 36명▲1차 모집 추가 인원 28명이다. 이용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한 후 잔여인원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7월 말에 신청시 작성한 연락처로 개별통지 및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생교육이용권은 NH농협채움카드(체크, 신용)에 포인트로 충전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 노인 등 경제적 여건 등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학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