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美, 이란 타격] "트럼프,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계획 없어...협상 복귀 기대"

기사입력 : 2025년06월22일 10:25

최종수정 : 2025년06월22일 11:46

CNN "트럼프, 직접 공격이 이란의 협상 복귀로 이어지기를 기대"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고 현지시간 21일 CNN이 미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이란 핵시설 3곳에 대한 미국의 직접적인 공격이 이란의 협상 복귀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이란 핵 시설에 대한 미군의 직접적인 공격이 단행됐음을 알리는 한편 이란 지도부를 향해 "전쟁 종료에 동의하라"고 압박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며칠 이란의 고도로 요새화된 핵시설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미군이 필요하다는 점을 믿게 됐다며 외교적 해결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게 분명해지자 직접 개입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란을 향해 미국의 결기를 보여준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충돌을 끝낼 수 있는 외교적 해법이 이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계속 기대하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미군은 중동 지역내 이란의 보복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란에 대한 외교적 해법이냐 군사적 해법이냐를 두고 고심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간 21일) 결국 참전을 택했다.

미국은 포르도 핵시설을 비롯해 이란 내 핵시설 3곳을 직접 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우리는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전투기(Plane)는 이란 영공을 빠져 나와 안전하게 귀환 중"이라면서 "탑재했던 모든 폭탄이 주요 목표 지점인 포르도에 투하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미국 전사들을 축하한다"며 "세계 어느 군대도 이러한 일을 해낼 수 없다"고 했다.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군사적으로 직접 개입을 단행했음을 알린 이날, 트럼프는 "이제 평화의 시기가 왔다"며 "이 문제에 관심을 보여준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육군 창설 250주년 퍼레이드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기도 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15 mj72284@newspim.com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