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벤처·창업 ESG 선도기업 24개사 선정…미래 혁신 주도

기사입력 : 2025년06월19일 09:08

최종수정 : 2025년06월19일 09:08

신규·레벨업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제공
지역 내 ESG 실천 확산과 혁신 성장 도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2025년 벤처·창업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24개사를 선정했다.

시는 19일 오전 11시 해운대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ESG 선도 신생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올해 부산 벤처·창업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24개 사를 선정하고, 19일 오전 11시 해운대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이번 행사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협력해 지역 내 ESG 실천 확산과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21개사와 레벨업 기업 3개사로 구성됐다. 대상은 부산 소재 ESG 관련 분야 창업 후 7년 이내의 벤처·창업기업이며,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역량을 종합 평가해 최종 결정했다. 신규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700만 원과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레벨업 기업으로는 지난해 인증받은 레디로버스트머신㈜, ㈜만만한녀석들, 소무나㈜ 등 세 곳이 포함됐다. 이들은 중장비 에너지 회수 시스템 개발, 친환경 모듈형 컨벤션 부스 제작, 무시동 콜드체인 시스템 고도화 등 구체적인 ESG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추가 사업화 자금 지원(800만 원)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신규 선도기업에 대한 인증서 전달 외에도 '투자 사례로 본 사회가치경영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 특화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 기관 및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협력 기반 확대와 사업 성장 기회 발굴의 장을 마련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사회가치경영 신생기업의 성장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인증이 저탄소 경제 전환과 지속 가능한 경영 흐름 속에서 부산 스타트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