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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 18일까지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연 최대 50만원

기사입력 : 2025년06월18일 09:47

최종수정 : 2025년06월18일 09:47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다음 달 18일까지 '2025년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됐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다음 달 18일까지 '2025년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사진=경기도]

2025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한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 청년(18~39세, 1985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이라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을 봤으나, 면접 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이라면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해 소급 적용된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 시 면접 활동 1회당 5만 원, 연 최대 10회의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를 비롯해, 해외기업이나 타 지역 등 경기도 외 사업장에서 면접을 본 경우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단,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활동 횟수별 면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이 청년들에게 구직활동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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