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15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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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AS 2029 개최지 선정 회의 [사진=인천시]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SCAS가 2029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2029 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ISCAS 2029)의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ISCAS 2025에 참석해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핀란드 탐페레 등과 2029년 행사 유치 경쟁을 벌여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ISCAS 인천 학술대회는 2029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SCAS 2029에는 회로·시스템·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에 국내외 전문가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한호 인하대 교수와 협력해 지난 3월 공식 지지 서한을 담은 1차 유치의향서를 학회에 제출한 뒤 'ISCAS 한국 유치단'을 구성해 유치 활동을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풍부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토대로 이번 국제학술대회 유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