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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에이아이, JM커피그룹 부산 신공장에 'AI CCTV 보안솔루션' 공급

기사입력 : 2025년06월16일 09:12

최종수정 : 2025년06월16일 09:12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포커스에이아이는 JM커피그룹의 부산 원두로스팅 신공장에 AI CCTV 및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커스에이아이는 JM커피그룹의 요청에 따라 약 2500평 규모 부산 신공장에 맞춤형 AI CCTV 를 공급할 예정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이동형 CCTV로 공사 단계별 유동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커스에이아이 로고. [사진=포커스에이아이]

또한, 이번에 공급하는 AI CCTV 및 AI 보안관제 솔루션은 관리자 휴대폰 앱과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영상 확인 ▲지정 시간대 영상 확인 및 저장 ▲이상행동 자동감지 및 알림 푸시 발송 ▲이상 발생 시점 자동 기록 등 다양한 기능을 기반으로 현장 상황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JM커피그룹은 약 2500평 규모 부산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현재 400~500평 규모 로스팅 장비 및 자재 적재공간이 마련돼있는 상황이다. 도난 방지를 위해 기존 인력 중심 경비 체계 대신 포커스에이아이의 이상행동 감지 및 침입 알림 기능이 탑재된 AI CCTV 및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JM커피그룹은 다양한 원두와 커피머신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커피 전문 유통기업이다. 품질 중심 로스팅과 효율적인 유통망으로 국내 커피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부산 신공장은 JM커피그룹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적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포커스에이아이는 JM커피그룹 등 식음료업계에 이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AI 기술 기반 보안관제 솔루션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총판이나 중간 유통과정이 없는 '직접 공급'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수익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커스에이아이 관계자는 "이번 JM 커피그룹의 공장 보안 협력은 단순 CCTV 설치가 아닌 AI 기반 실시간 관제와 도난 방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며 "향후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안관제 서비스 및 AI 보안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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