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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란 軍당국, 다음 목표물은 미군 기지..."며칠 내 충돌 확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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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 영국 프랑스에 "우리의 공격 방해하면 보복"
이란, "對이스라엘 공격 지속...침략자들에 고통을"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미사일 교전이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이란 군(軍)당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계속하는 것은 물론 며칠 내 해당 지역내 미군 기지 등을 공격 목표물로 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별도로 이란 정부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를 향해서도 이란의 대(對)이스라엘 공격을 방해할 경우 역내 그들 나라의 기지와 선박도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이란의 반관영 통신 파르스(FARS)에 따르면 이란 군 고위 관리들은 "앞으로 며칠 안에 충돌(Conflict)이 지역 내 미국 기지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혹독한 보복'을 선언한지 하루만에 이스라엘을 향해 100여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이란의 군사 행동이 조만간 미국을 겨냥할 것임을 경고한 것이다.

엄포성 발언이긴 하나, 이란의 공격이 이스라엘 국내와 이스라엘이 점령한 지역의 미군 시설은 물론이고 이라크 등 인접국 내 미국의 대사관과 군사시설, 미군 기지 등으로 옮겨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하는 대목이다.

이란 군 고위 관리들은 또 이날 단행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과 관련해 "이번 대립(confrontation)이 간밤의 제한적 조치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파르스는 전했다.

이들 관리는 "이러한 (우리의 군사) 행동은 침략자들에게 매우 고통스럽고 유감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기습적인 대(對) 이란 공습이 감행된 직후, 미국 정부는 "이번 공습 작전에 미국은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전에 이스라엘의 공습 계획을 통보받았다며 미국의 묵인하에 감행된 군사작전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중동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갈 것임을 인지한 백악관은 주초부터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모든 비필수인력의 출국을 지시했고 바레인과 쿠웨이트에 있는 대사관 내 비필수 인력과 가족들의 철수를 승인했다.

미 국방부 역시 중동 전역에서 미군 가족의 자발적 출국을 승인했다. 미국은 현재 이라크와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군사기지를 두고 있다.

파르스 통신 보도와 별개로 이날(14일) 이란 국영TV는 "이란 정부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정부를 향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방해할 경우(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을 차단하는 것을 이들 국가들이 도울 경우) 지역내 그들의 기지와 선박이 (우리의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현지시간 13일 단행된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현재까지 집계된 이스라엘인 사망자는 1명, 부상자는 34명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이란이 14일 아침에도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 최소 3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의 방공망이 대부분의 미사일을 요격했지만, 일부 미사일은 수도 텔아비브 등 민간 지역에 떨어져 희생자를 낳았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란의 민간인 밀집지역 공격은 레드라인(red-line)을 넘은 것"이라며 재보복 방침을 밝혔다.

로이터는 이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이날(현지시간 14일) 이스라엘이 이란 서부 아사다바드를 미사일로 공격, 3곳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인은 현재까지 78명, 부상자는 32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현지시간) 이란의 미사일 보복 공격을 받은 텔아비브 인근 도시 라마트간에서 이스라엘 구조대원들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핌]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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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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