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미사용시 전액 회수...선착순 100명 혜택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5만원 상당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공연(연극·뮤지컬·클래식·콘서트·음악 페스티벌 등)과 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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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사진=영동군] 2025.06.10 baek3413@newspim.com |
영동군에 주소를 둔 2006년생 중 선착순 1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발급은 지난달 31일자로 마감됐다.
2차 발급 기간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신청은 인터파크와 YES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지급받은 포인트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예매일 기준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금액이 없으면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금이 전액 회수된다. 일부 금액이라도 사용했다면 회수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체험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인트가 전액 회수되지 않도록 6월 30일 이전에 일부라도 꼭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