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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솔·최혁진,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17:23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17:23

위성락, 강유정 궐위에 따른 승계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상실에 따라 손솔 의원과 최혁진 의원에게 의원직을 승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었다. 이곳에는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을 비롯한 군소 정당의 선거연합인 새진보연합 등이 합류했다. 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 14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6.09 pangbin@newspim.com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던 위 실장과 강 대변인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후보 순위 15·16번이 의원직을 승계했다. 15번은 진보당 추천 몫으로 손 의원, 16번은 새진보연합 추천 몫으로 최 의원이었다.

공직선거법 제200조는 비례대표 의원에 궐원이 생기면 선관위가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궐원 의원의 선거 당시 소속된 정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게 규정하고 있다.

총선이 끝난 뒤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과 합당하면서 소멸했고, 손 의원과 최 의원은 현재 민주당 소속이다. 손 의원은 진보당 수석대변인 출신이고, 최 의원은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을 지냈다.

두 사람이 자신을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해 준 정당으로 돌아가려면 민주당이 두 사람을 제명해야 한다. 다만 민주당은 아직 이와 관련한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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