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project1907, ESG 가치 담은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자리잡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친환경 기업·기관 파트너로 주목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친환경, ESG 경영, RE100, 탄소중립 등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환경 캠페인' 차원을 넘어 이제는 기업과 기관의 정체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플라스틱 제로(Plastic-free)를 지향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project1907(프로젝트1907)'이 기업ㆍ공공기관 사이에서 지속 가능한 실천의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project1907

project1907은 국내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념품'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다. 단순히 친환경 콘셉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 탄소 배출량을 평균 40~60%까지 줄인 제품군을 제공해 기업들의 ESG 실천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project1907의 전 제품은 국내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수작업으로 가공해 제작되며, 기업 로고 각인, 전용 포장 디자인 등 맞춤형 브랜딩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지향하는 제작 철학 아래 제품뿐만 아니라 패키징 역시 불필요한 포장 없이 최소화된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전 과정에서 친환경 실천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project1907

현재 주요 제품군으로는 ▲100% 재활용 원단으로 만든 보냉백 ▲폐우산을 활용한 파우치 및 우산 ▲재활용 원단 손수건 ▲플라스틱을 압축 성형한 명함지갑 등이 있으며, MZ세대의 각광을 받는 것은 물론 '의미 있는 기념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브랜드 총괄 디렉터는 "기념품의 역할은 단순한 '선물'을 넘어 기업의 가치와 철학을 확장된 형태로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됐다. project1907은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이며 트렌디한 디자인을 담은 제품과 철학으로 진정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의 ESG 경영이 평가 기준이자 투자 지표로까지 작용하는 시대에 project1907은 그 안에서 제품을 통한 실천 가능성과 구체성, 그리고 미학적 완성도까지 함께 고려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단순한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아닌 지속 가능한 철학을 구현하는 브랜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유다.

project1907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재 기반의 제품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ESG 실천을 돕고, 친환경 비즈니스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