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라떼·밀크티·스무디·에이드 선보여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기대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 지역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카페 음료 4종이 오는 16일부터 지역 내 12개 카페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보은군은 5일 보은읍 '카페 슬로우빈' 별관에서 음료 시음회를 개최하고 음료 출시를 위한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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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 음료 4종. [사진=보은군] 2025.06.05 baek3413@newspim.com |
이 자리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지역 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해 음료를 직접 시음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가능성과 카페 음료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음료는 대추 라떼, 대추 밀크티, 대추 스무디, 대추 에이드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군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보은 대추의 깊은 풍미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음료를 개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료는 동일한 레시피와 원재료를 사용해 지역 내 어느 카페를 방문하더라도 일관된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