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33.68% 최고, 청원구 20.27% 최저
지난 대선 동시간대 대비 0.24%p↓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지역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 이틀째인 30일 낮 12시 기준, 도내 누적 투표율이 24.85%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유권자 137만9142명 중 34만2692명이 참여한 수치다.
지난 제20대 대선 동시간대 사전투표율(25.09%)과 비교해 0.24%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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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05.30 ryuchan0925@newspim.com |
시군별로는 보은군이 가장 높은 투표율(33.68%)을 기록했고, 영동군(32.37%), 옥천군(31.73%), 단양군(30.57%) 등 군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참여가 이어졌다.
주요 시 지역에서는 청주시 상당구가 23%, 서원구가 23.21%, 흥덕구가 21.32%, 청원구가 20.27%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 까지 계속되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충청권 지역 특성상 본 투표일까지 부동층 표심 향배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