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상인' 푸드 부스 운영자 모집
모집은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마감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작년 무려 25만명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은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korea memorial festa)가 올해에는 더 다채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오는 6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타에 이어,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대와 지역, 국적을 초월해 보훈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기억의 장'이 될 전망이다. SNS에서는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보훈의 의미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풀어내는 창의적인 시도로 푸드 페스타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세부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보훈 테마 요리를 선보이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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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
특히 '국민상인'으로 불리는 푸드 부스 운영자 모집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보훈을 주제로 한 음식 또는 이야기를 담은 메뉴를 개발하고,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한다는 방침.
선발된 국민상인은 최현석, 정호영, 안유성, 정지선, 이원일, 조광효 등 스타 셰프군단과 함께 현장에서 단순 판매뿐만 아니라 음식을 통해 보훈을 알리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한다.
한편 '국민상인' 모집은 5월 30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 후 최종 마감된다. 선정된 국민상인에게는 운영 부스가 제공되며, 스타 셰프 군단과 및 방문객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무료입장이며,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국민상인' 모집 관련 정보는 국가보훈부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