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건강과 안전 위한 실천적 방안 제시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실시하며 농작업 재해예방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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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5.29 |
전날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 명은 농촌일손돕기 현장에서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 '물, 휴식, 그늘! 잊지 마세요' 등의 메시지를 담은 손팻말을 들고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올해 전국 20개 시군에 시범 추진되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문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농업인들에게 필수 안전 장비와 개인보호구를 지원했다.
조규일 시장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농업인들은 물, 그늘, 휴식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과 폭염 등 기후 위기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