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의 뒤를 이을 새 걸그룹을 깜짝 공개했다.
YG는 28일 공식 블로그에 'YG 넥스트 몬스터 | 이벨리 - '노즈블리드'(YG NEXT MONSTER | EVELLI - 'Nosebleeds')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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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차기 걸그룹 멤버 이벨리.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5.29 moonddo00@newspim.com |
이는 매달 열리는 월말평가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차기 걸그룹 멤버 가운데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벨리는 도이치의 '노즈블리드'를 선곡해 강렬한 래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호주 출신의 15세 이벨리는 러블리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중저음 보이스로 단번에 분위기를 압도했고 무대 장악력과 당당한 애티튜드로 눈길을 끌었다.
YG에 따르면 이벨리는 수준급 보컬, 랩 실력은 물론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 구사 능력도 갖추고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성장 중이다.
앞서 YG는 "차기 걸그룹은 4인조로 구성된다"며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의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프로모션의 첫 주자로 이벨리가 등장한 만큼 이후 공개될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있다.
양현석은 "여러분들이 있는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 들리는 그대로 이들의 실력을 보고 평가해 주시길 바란다"며 차기 걸그룹 멤버들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현석은 "오는 2026년 말까지는 베이비 몬스터의 성장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고 YG는 "신인 걸그룹의 데뷔는 그 이후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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