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시민 3만7천명, '여성 성기' 발언 이준석 대선 후보 경찰 고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준석의 언어 성폭력은 전 국민에 대한 모독"
"아동, 청소년들에 대한 명백한 정서적 학대"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3만7000여명의 시민들이 전날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여성 성기' 발언과 관련해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을 주도한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28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이 후보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에 따르면, 28일 자정부터 정오까지 12시간 동안 3만7728명의 시민들이 이 후보에 대한 단체 고발에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정치하는엄마들과 3만7728명의 시민들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 2025.05.28 geulmal@newspim.com

이들은 "대선 후보자 3차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성폭력을 묘사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성범죄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이준석의 언어 성폭력은 전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TV 토론을 시청한 아동, 청소년들에 대한 명백한 정서적 학대"라고 밝혔다.

고발 대리인 류하경 변호사가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제110조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 ▲아동복지법 17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직선거법 제110조 위반 누구든지 선거 운동을 위해서 후보자나 그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 자매 등 관련해서 성별에 대하여 비하 모욕해서는 안 된다. (이 후보는)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 위반이다. 불법 정보, 음란한 내용의 정보를 방송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생중계 되게끔 한 고의범"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란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 성적 폭력이나 가혹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면서 "어제 그 표현은 정서적 학대"라고 강조했다 .

백운희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어제 저녁 생중계된 대통령 선거 3차 TV 토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여성 성기 발언은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언어 성폭력"이라면서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만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는 공론장에서 버젓이 성범죄를 재현했다. 시청하던 국민 모두가 고스란히 피해자가 됐다."고 비판했다.

김숙영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개인의 욕망을 위해 여성과 아동, 더 나아가 모든 국민을 상대로 성범죄를 선거에 이용했다"고 말했다.

오선희 변호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는 "선거관리위원회에게 말한다. 공직 후보자가 혐오 표현을 사용할 수 없도록 강력하게 제재 하는 수단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덕우 변호사(노동·정치·사람 대표)는 "이준석의 사과와 사퇴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이 대표는) 잘못한 것이 아니라 명백한 범죄 행위를 생방송을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장혜영 민주노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광장의 시민들이 윤석열의 불법 개혁 내란을 극복하고 열어낸 조기 대선 TV 토론에서 믿을 수 없는 대국민 언어 성폭력을 저지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 후보직과 국회의원직 모두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들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및 여성청소년수사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공원 산책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물론 그걸 보면서 불편한 국민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에 대해선 심심한 사과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전일 열린 대선 후보자간 마지막 TV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아들의 과거 논란을 재조명하면서 여성의 신체와 관련된 원색적 표현을 언급했다.

geulma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