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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항서제약', 홍콩 상장으로 '투트랙 성장전략' 발판 마련

기사입력 : 2025년05월28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5월28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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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약 대장주 '항서제약', 홍콩증시 이중상장
최근 5년래 '홍콩증시 최대 의약 IPO' 기록 남겨
항서제약 성장성과 기술경쟁력, 도전과제 진단
혁신약 연구개발 박차,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이 기사는 5월 27일 오후 3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항서제약'① 홍콩 상장으로 '투트랙 성장전략' 발판 마련>에서 이어짐.

◆ 혁신약 신흥강자 '베이진'과 비교, 도전과제는?

2024년 항서제약(恒瑞醫藥 600276.SH/1276.HK)의 매출은 279억85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63% 증가했고, 순이익은 63억37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28% 대폭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중 혁신약 수입(세전 기준)은 138억9200만 위안(세후 기준으로는 130억5800만 위안, 세율 6% 반영)으로 전년 대비 30.6%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에 달했다. 혁신약이 항서제약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대외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기업이 자사의 제품이나 기술 등의 판매 권한을 다른 회사나 개인에게 부여해주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글로벌화 전략에 속도를 내면서, 2024년 머크(Merck)와 카일레라 테라퓨틱스(Kailera Therapeutics) 등과 합작을 체결했고, 이를 통한 누적 선수금이 27억 위안에 달해 순이익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과 순이익은 72억600만 위안과 18억7400만 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14%와 36.9%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27 pxx17@newspim.com

다만, 혁신약 개발 및 해외시장 경쟁력과 관련해 항서제약이 직면한 도전과제 또한 만만치 않다.

항서제약은 국내 의료 업계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지키고 있지만, 혁신약 사업 부문에서는 베이진(百濟神州 688235.SH/6160.HK/BGNE.US)과 같은 신흥 강자들의 도전을 받고 있다.

2024년 3개 분기 베이진의 혁신약 수익은 272억1400만 위안으로, 전체 수익의 100%를 혁신약 사업에서 창출했다. 반면, 항서제약이 같은 기간 거둔 혁신약 수익은 138억9200만 위안으로 전체 매출에서 혁신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49.64%에 그쳤다.  

혁신약의 해외진출 동향은 중국 제약사의 핵심 경쟁력인 동시에 업계의 최대 관심사다.   

지난 5월 20일 과창판에 상장돼 있는 항체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삼생국건(三生國健∙3C궈젠 688336.SH)이 화이자와 1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선급금을 받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중국 국산 혁신약이 기록한 해외 라이선스 선급금 규모로 최고치다. 해당 소식에 삼생국건의 주가는 4일 연속 20%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항서제약 또한 최근 몇 년간 혁신약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해왔다. 앞서 언급했듯 항서제약은 대외 라이선스 아웃 방식으로 의약품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15건의 혁신약 대외 라이선스 협력을 실현했고, 누적 거래액은 100억 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하지만, 항서제약의 해외 수익 비중은 여전히 적다.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4년 전체 매출 중 국내 수익은 86.81%를 차지한 반면, 해외 수익은 2.56%에 불과했다.

반면, 중국 혁신의약품 업계의 신흥 강자 베이진의 경우 해외진출 면에서 항서제약보다 크게 앞서있다. 베이진이 개발한 브루톤티로신키나제(BTK) 억제제이자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과 소림프구성 림프종(SLL)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누브루티닙(zanubrutinib)', 항 PD-1 식도 편평세포암 치료제 '티스렐리주맙(Tislelizumab)'은 2024년 해외 매출 171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해당 년도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2021년 한때 항서제약의 시총은 6000억 위안을 넘어선 적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 2월 베이진은 3107억 위안의 시총을 기록해 항서제약을 앞지르기도 했다. 5월 26일 최신 종가 기준 항서제약과 베이진의 A주의 시총은 각각 3523억 위안과 3513억 위안으로 베이진과의 시총 차이는 10억 위안 정도에 불과하다.

[사진 = 항서제약 공식 홈페이지] 2025년 5월 23일 열린 항서제약(恒瑞醫藥 600276.SH/1276.HK) 상장 기념식에서 쑨퍄오양(孫飄揚) 회장이 타종식을 치르고 있다.

◆ 홍콩 상장 후 '국제화 전략' 新성장동력 확보 

홍콩증시 상장은 항서제약이 핵심 성장 방향으로 집중하고 있는 '국제화 전략'의 실현에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주식 시장은 글로벌 금융의 허브로, 전 세계의 투자자금이 모이는 곳이다. 이에 항서제약의 홍콩증시 상장은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항서제약의 해외 사업 진출을 촉진하고 △글로벌 인수합병 및 협력의 기회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한 긍정적 효과로 평가된다.

현재 항서제약의 보유 현금은 240억 위안을 넘고 순현금이 228억7000만 위안에 달하며, 부채비율은 8.3%에 불과해 충분한 현금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홍콩 H주 발행을 통해 급하게 자금을 조달해야만 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뜻이다. 

하지만, 홍콩증시 IPO를 통해 자본구조를 최적화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을 유치하며 해외 연구개발 및 상업화 협력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결국 항서제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국제화 전략은 항서제약을 비롯해 중국 제약사들이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목표다. 글로벌 혁신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자금 조달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 방안 중 하나로 홍콩증시 상장을 채택하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27 pxx17@newspim.com

특히, 최근 홍콩증권거래소가 발표한 '과학기술 기업 전용채널'과 '18C장 규정'은 의약바이오 기업에게 더욱 유연한 상장 통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다수의 의약바이오 섹터에 속한 A주 상장사들이 홍콩증시로의 이중 상장을 완료한 상태다.

항서제약의 쑨퍄오양(孫飄揚) 회장은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제9회 의약품 혁신 및 투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해외진출은) 우리가 반드시 걸어야 할 길"이라면서 "안정적으로 잘 걸어가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자오상증권(招商證券)은 항서제약의 홍콩증시 IPO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자금이 홍콩 의료 섹터로 유입될 것이며, 이를 통해 홍콩 의료 섹터의 주가 흐름 또한 2024년보다 훨씬 더 낙관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SPDB 인터내셔널(浦銀國際) 증권은 국내 제약업계 선도기업인 항서제약이 최근 몇 년간 집중구매 리스크가 기본적으로 해소되고 혁신으로의 경영 모델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혁신약 수익이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평했다.

더 많은 종양, 자가면역, 대사 혁신약의 허가 및 출시에 따라 향후 3년간 혁신약 수익이 20~30%의 연간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2023년부터 혁신약의 해외진출 라이선스 계약에 속도를 내면서, 혁신약의 해외시장 매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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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 감독 데뷔작 CGV 단독 개봉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와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 온 이정현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다. CGV는 17일 이정현의 첫 연출작이자 주연작인 단편 영화 '꽃놀이 간다'(Toe-Tapping Tunes)가 오는 10월 22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이정현이 주연 및 감독을 맡은 영화 '꽃놀이 간다'. [사진= 필름다빈] 2025.10.17 oks34@newspim.com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던 화제작 '꽃놀이 간다'는 이정현이 감독·각본·주연을 모두 맡아 배우로서 쌓아 온 감정의 깊이를 스크린 뒤의 시선으로 옮겨냈다. 사회적으로 소외당하는 약자들을 소재로 한 영화다. 말기 암 환자인 엄마와 살고 있는 수미(이정현)는 밀린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진해서 병원에서 쫓겨나 어머니를 돌보기 시작한다. 1억 5000만 원짜리 집에 산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어떠한 정책적 지원도 받지 못하는 두 모녀. 점점 위독해지는 엄마의 상태에도 불구하고, 꽃놀이 관광 포스터를 본 수미는 엄마가 다시 일어나 꽃놀이를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꽃놀이 관광을 약속한다. 영화 '꽃놀이 간다'는 감독 이정현의 자전적인 경험도 녹여냈다. 이정현은 "어머니께서 3년 전 암으로 돌아가셨다"면서 "마지막 항암 치료를 받으실 때 그렇게 꽃놀이를 가고 싶어하셨는데, 저는 이해를 못해 싸운 적도 있다' 두고두고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정현의 안타까움이 반영 되어서인지 딸의 애처로운 희망을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담아낸다. '꽃놀이 간다'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제18회 여성인권영화제,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이정현 감독은 추석 특집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꽃놀이 간다'의 개봉 소식을 전했다. 이어 KBS '편스토랑',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 다양한 예능 및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도전과 작품에 담긴 진심을 직접 전한다. oks34@newspim.com 2025-10-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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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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