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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동면 대형 돈사서 화재...외국인 노동자 8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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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스핌] 박승봉 기자 = 23일 새벽 경기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 소재의 대형 양돈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외국인 근로자 8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새벽 경기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 소재의 대형 양돈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분께 양평군 양동면 계정샛담길에 위치한 '피그랜드 돈사 5단지' 내 한 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화재를 목격한 외국인 노동자는 건물 입구 분전반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즉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등 45명의 인력과 펌프차, 탱크차, 화학차, 구조차, 포클레인 등 장비 25대가 투입됐다. 양동119지역대는 4시 20분에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초기 진압에 나섰고, 연소 확대 방지에 집중했다. 양평소방서 긴급구조지휘대와 지휘차량은 뒤이어 투입돼 현장 지휘를 맡았다.

화재는 오전 5시 12분께 초진됐고, 6시 48분 기준 진화율은 약 95%에 도달했다. 소방당국은 메인 전선 차단 및 포클레인을 이용한 잔불 제거 작업을 이어가며, 추가 진화에 4~5시간 가량이 더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8명(네팔 7명, 캄보디아 1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23일 새벽 경기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 소재의 대형 양돈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 관계자는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분전반 주변의 전기 계통을 중심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전기 과열 또는 누전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한전과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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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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