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종 농산물, 시중가보다 최대 20% 저렴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창녕군 햇마늘 소비촉진 행사'를 열고 지역 농산물 판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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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열린 창녕군 햇마늘 소비촉진 행사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05.23 |
이번 행사는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이 협력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종옥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방찬섭 원예조공 대표 등이 참석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햇마늘과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직접 홍보·판매했다.
창녕군은 2020년부터 매년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판촉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햇마늘을 비롯해 깐마늘, 풋고추, 토마토, 미나리, 파프리카, 가시오이 등 7종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5~20% 저렴하게 선보였다.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산지 유통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생산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 유통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판촉 행사와 유통망 확대를 통해 창녕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유통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