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대가 형형색색의 붉은 양귀비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었다.

'2025 빨간맛페스티벌'이 23일 개막하면서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 현장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꽃길을 거닐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붉은 피아노와 꽃기차, 기념품샵 '레드샵' 등 다채로운 포토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꽃과 함께하는 오감 체험형 행사로 기획됐다.

곳곳에 설치된 체험 부스와 포토존에서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참가자들은 봄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군 관계자는 "양귀비꽃이 만개한 동진천에서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