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③새로운 투자기회 선도 '샤오미', '연계 SoC 테마주' 탐색전 시동

기사입력 : 2025년05월23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5월23일 0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쉬안제O1에 대한 시장의 평가와 한계점 진단
샤오미 SoC 테마주 관심, 후보 테마주 소개

이 기사는 5월 22일 오후 3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1년의 반도체 꿈 실현 '샤오미'① 2대 키워드로 살펴본 경쟁력><中 반도체 공급망 재편 '샤오미'② 중국 SoC 산업에 미칠 영향>에서 이어짐.

◆ 시장의 평가는? 성장 가능성과 한계점 공존

하이테크 산업 연구 플랫폼 아이씨와이즈(芯謀咨詢∙ICwise)의 옌보(嚴波) 연구 총감은 "샤오미 자체 개발 칩은 스마트폰, 스마트홈 등 제품 판매에 유리하며, 샤오미 자동차와도 일정한 연동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돼 최종적으로 샤오미가 폐쇄루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유리하다"고 평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는 샤오미가 지속적으로 칩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일체화된 완전한 폐쇄루프 생태계 구축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도체 분야에서 첨단 공정 SoC 칩의 연구개발 능력을 갖추는 것은 과학기술 기업의 핵심 경쟁력 지표로 여겨진다.

옌보 총감은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칩을 만드는 것은 브랜드 효과 구축에 유리하다"면서 "샤오미 자체가 마케팅을 중시하는 만큼 칩을 만들지 않으면 샤오미가 중저급 스마트폰 조립업체로만 인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샤오미 쉬안제O1은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제3자 베이스밴드 칩을 결합한 방안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화웨이와 삼성을 제외하고는 베이스밴드 통합 능력을 갖춘 업체가 없으며, 다른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보편적으로 외장 베이스밴드 방안을 채택하고 있다.

옌 총감은 "샤오미가 대규모 양산 가능한 3nm 칩을 자체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은 칩 공정 면에서 이미 고급 수준에 속하며, 대규모 양산이 가능하다는 것은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의미"라고 평했다.

또한 "베이스밴드 칩은 단기간 내 돌파하기 어려운 기술 영역인데, 중국 국내 업체들이 베이스밴드 분야에 비교적 늦게 진출해 많은 특허 장벽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옌 총감은 "종합 비용을 고려할 때 샤오미는 처음에는 칩 자체 개발의 모든 단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SoC와 베이스밴드 칩을 동시에 개발하는 것도 성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향후 오랜 기간 샤오미 칩 중 외장 베이스밴드 방안이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단계적으로 자체 개발 칩을 탑재해 가는 것이 더욱 안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도체 업계 전문가 모다캉(莫大康)은 "샤오미가 3nm 스마트폰 칩을 만드는 것은 큰 발전이지만, 이것이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설계와 TSMC 위탁생산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사진 = 샤오미 공식 웨이보] 샤오미는 5월 22일 '창립 15주년 행사'에서 자체 연구 개발한 3나노(nm) 모바일 시스템 온 칩(SoC)을 탑재한 초고급 OLED 태블릿인 '샤오미 태블릿 7울트라(Ultra)'를 선보일 예정이다.

◆ '샤오미 SoC 칩 테마주' 탐색전 시동 

샤오미의 모바일 SoC 칩은 아직 공식적으로 출시되지 않아 산업체인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샤오미와의 협력 관계가 드러난 일부 기업은 '샤오미 칩 테마주'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 매체에 의해 자주 거론되는 후보 테마주 대다수는 샤오미의 쉬안제 O1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참여했는지 명확히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 다만, 관련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샤오미의 시스템 칩을 지원할 능력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샤오미 칩 테마주'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1. 테스트 영역

현재까지 샤오미 쉬안제 O1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합작 공급사로 공식화된 것은 동방중과(東方中科 002819.SZ)가 유일하다.

동방중과는 쉬안제O1 칩의 독점 테스트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칩의 발열, 전력 소비 및 신호 안정성 테스트를 담당한다. 화웨이 기린 9000S 테스트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쉬안제 O1 설계를 담당한 베이징쉬안제기술유한공사와 SoC 칩의 성능 평가와 신뢰성 검증 등을 내용으로 하는 테스트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미 시스템 테스트 단계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전원관리 영역

전원관리 영역에서는 샤오미와 장기적인 호환성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남심과기(南芯科技 688484.SH)가 테마주 후보로 자주 거론된다.

남심과기 관계자는 "충전 칩은 일반적으로 전체 기기의 회로 시스템과의 협력 검증이 필요하며, 매년 샤오미 신제품에 대해 호환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SoC 유형의 제품은 더 높은 수준의 시스템 협력 능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쉬안제 O1 칩 프로젝트 참여 여부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협력 모델과 기술 방향에서 볼 때 양측은 이미 안정적인 연계 메커니즘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3. RF 모듈 영역

무선 주파수(RF) 모듈 영역에서는 샤오미와 오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탁승미(卓勝微∙MAXSCEND 300782.SZ)가 주목 받고 있다.

탁승미 또한 쉬안제 O1 프로젝트에 참여 했는지 여부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자사 제품이 샤오미의 거의 모든 플랫폼을 커버한다"는 말로 장기간 이어진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탁승미는 샤오미의 다양한 제품에 RF 프런트엔드 장치를 비롯해 5G와 무선 와이파이 등 통신 모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국내 진공작전을 서둘러라"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선열의 피로써 세우고, 애국지사들이 생명을 걸고 수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3천만 국민에게 바치기 전에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김구는 1945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광복군 국내정진군' 창설 안을 통과시켰다. 8월 13일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임무는 '즉시 서울로 진격하여 조선 총독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로부터 무조건 항복을 받고 일본군사령부를 접수'하는 것이었다. 이는 빨리 광복군을 국내로 진입시켜, 미국 협력하에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치안을 유지하여 건국의 기틀을 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이범석 사령관은, 사령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주요 직위자들을 소집하여 아래와 같이 지시하였다.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여기 모인 동지들과 함께 국내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8월 11일) 아침 임시정부는 나에게 국내정진군 사령관 직책을 맡겨주었습니다. 국내에 누구보다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미국 중국전구사령부가 곧 사절단을 서울로 들여보낼 예정입니다. 우리도 그편에 편승하라는 지시가 하달되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첫째 국내에 진입하는 대로 일본군에게 강제로 징병당한 우리 병사들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둘째 일본군 무기를 접수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 자위군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넷째 불순 정치 세력이 작용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국내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환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군 사절단 임무는 '국내 포로수용소(지금의 서울 신광여자중·고등학교 자리)에 있는 연합국 포로 보호입니다. 지금부터 국내진공작전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맨 앞줄 좌로부터 박찬익, 조완구, 김구, 이시영, 차이석. 두 번째 줄 맨 왼쪽 성주식, 김문호, 신정숙, 김붕준. 맨 뒷줄 왼쪽부터 조성환, 조소앙, 지청천, 이범석, 이름 미상. [사진= 위키백과] 1945년 8월 18일 05:00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 국내정진군'을 태운 미 C46형 항공기가 중국 서안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할 수 없는 벽천(碧天)이었다. 항공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잔잔하고 파란 바다에 조그마한 섬들이 뚜렷이 보였다. 인천 앞 바다였다. 초시계 바늘은 12:00를 지나고 있었다. 이범석 장군이 붉어진 눈에 손수건을 갖다 댔다. 조국을 떠난 지 만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감격의 눈물이었다. 이 장군은 종이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보았노라 우리 연해의 섬들을왜놈의 포화 빗발친다 해도비행기 부서지고 이 몸 찢기어도찢긴 몸 이 연해에 떨어지리니물고기 밥이 된들 원통치 않으리우리의 연해 물 마시고 자란 고기들그 물고기 살찌게 될테니... 서해를 건너며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5분 간격으로 일본군 측에 무전을 타전했다. 그러나 일본군 측은 아무런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고도를 바짝 낮춘 항공기가 한강을 따라 영등포 상공에 이르렀을 때 일본군 측에서 "여의도에 착륙하라"라는 답전이 왔다. 이때 모습을 장준하는 그가 쓴 '돌베게'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영등포를 지났다. 그러나 또 한 번 선회한다. 아니 두 번, 폭음이 커진다. 여의도 활주로를 향해 허전허전하게 수송기가 꺼지는 듯이 고도를 낮추었다. 일장기를 붙인 수많은 일군 비행기가 기창으로 지나갔다. 중형전차도 보였다. 이제 곧 일본군이 나타나겠구나. 그들의 얼굴을 맞보게 되리라. 주먹이 쥐어졌다. 무기를 쥔 손이 땀에 스몄다. 덜컹하고 활주로에 수송기가 닿았다. 가벼운 진동에 몸이 흔들렸다. 납덩이 속을 밀치고 나가듯이 순간순간이 이어지며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프로펠러가 소리를 뿜으면서 기수가 돌려졌다. 어느 한 격납고 앞 광장에서 비행기가 멎었다. 숨이 탁 막혔다. 기체 안의 공기가 갑자기 없어진 듯이 가슴이 답답해 왔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2 08:00
사진
李대통령 22~26일 유엔총회 참석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안전보장이사회 토의를 주재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경제포럼 의장인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해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도 당부한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간담회도 한다.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욕 한인 동포들과 자리한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26 photo@newspim.com 다음 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190여 개 국가 정상들 중 7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위 실장은 "전 세계 정상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 대외정책을 천명하는 주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 대한민국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방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관련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총장의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미 조야의 오피니언 리더와 만찬을 하면서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뉴욕 방문 사흘째인 24일 오후 3시에는 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AI와 국제평화 안보 주제 회의에서 '모두의 AI 기조와 국제사회 평화 안보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에는 미 금융가 월가와 한국 금융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위 실장은 "이 자리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본격적으로 알려 연중 최고가를 경신 중인 한국 증시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pcjay@newspim.com 2025-09-19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