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오는 23일까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에 설치된 수문 87곳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는 공주시 수문 담당 공무원과 수문 관리자, 수리·수선 위탁 업체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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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수문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주시] 2025.05.20 gyun507@newspim.com |
점검 대상은 국가하천 39곳, 지방하천 48곳으로 총 87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전반 및 권양기 상태, 시설물 진출입로 상태, 전동·수동 전환 작동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수문 작동 스위치 사용법, 권양기의 수동 및 전동 전환 방식, 시설물 잠금장치 비밀번호 공유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수문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나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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