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檢, 김건희 2차 소환 통보 고심…대선 전 강제구인 가능성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회 불응 시 체포영장 발부 가능성 제기
법조계 "대선 직전 전 영부인 소환조사 파급력 커…검찰도 부담"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검찰이 '공천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2차 소환을 통보 시점을 고심하고 있다. 대선을 2주 앞두고 김 여사가 소환조사에 응할지, 아니면 검찰이 강제구인까지 단행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일부 언론에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이 최근 김 여사 측에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단 중앙지검 관계자는 2차 출석 요구 여부를 밝히지 않으면서도 "사실 관계와 다르다"고 반박했다.

애초 검찰은 지난 14일 김 여사를 소환조사하려 했으나, 김 여사가 조기대선 영향 등을 이유로 불응하면서 조사가 불발됐다.

이후 법조계 안팎에서는 김 여사에 대한 조사가 대선 이후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소환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차장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도 일리는 있지만 수사팀 입장에선 김 여사 측의 불출석 사유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즉 수사팀이 불출석 사유서를 검토한 결과 타당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김 여사 측에 2차 출석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검찰의 2차 소환 통보가 앞당겨질 경우 체포영장 발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여사가 2차 소환조사 요구에도 불응할 시 검찰이 3차 출석요구서를 보내고, 이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통상 검찰은 3회 소환조사를 통보하고 피의자가 이에 불응할 시 체포영장을 발부해 강제 조사를 진행한다.

다만 부장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김 여사는 검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 소환 통보는 하겠지만 체포영장 발부는 또 다른 문제다. 대선 직전 전 정권 영부인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파급력이 너무 커 검찰에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검찰은 김 여사 조사에 앞서 추가 증거물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수사팀은 김 여사와 수행비서였던 행정관 2명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이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김 여사의 휴대전화 3대를 확보했다. 그중 2대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음악을 재생하는 용도의 공기계였고, 나머지 하나는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 개통해 20일 조금 넘게 사용한 아이폰16 모델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해당 아이폰은 현재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풀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2022년 국회의원 보궐 선거와 지방선거, 지난해 총선·재보선 등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김상민 전 검사,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등에 대한 공천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명씨는 지난달 검찰에 출석하면서 "김 여사가 '조국 수사 때 김 전 검사가 고생 많이 했다. 그 사람 좀 챙겨달라' 이렇게 얘기하고, 김 전 의원에게는 이번에 참고 장관직으로 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했다). 의견을 타진한 것"이라며 김 여사의 공천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영부인이 전화 오면 '예 알겠습니다' 하는 것이다. 박완수·홍남표 시장에게 '여사가 이렇게 말하는데'라고 말하면 창원에서 제 입장이 어떻게 되겠는가. 여야를 뛰어넘어서 영부인이 2년 차에 이런 이런 부분을 부탁했을 때 그것을 거절하는 사람이 있겠는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