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독도 영토 수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독도아카데미 해설사 답사' 일환으로 해설사들이 지난 8일 이사부독도기념관을 방문해 직무연수와 역사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신라 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복속시키며 동해를 평정한 사실을 바탕으로 삼국시대 해양주권의 중요성을 생생히 조명하고 있다.
특히, 실감영상관과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 등 4개 전시관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독도와 동해 생태계, 이사부의 업적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해설사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독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하며 국민들의 영토주권 의식 제고에 기여하는 이사부독도기념관의 교육적 가치를 실감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역사적 인물 이사부를 통해 오늘날 독도 문제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이사부독도기념관을 중심으로 독도와 동해의 역사·문화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영토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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