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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프리미엄 리빙 전시회 '2025 더 메종' 개막...국내외 350개 브랜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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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일 코엑스서 프리미엄 리빙 전시회 '2025 더 메종' 열려
취향 중심 인테리어·플랜테리어 등 '다양한 리빙 트렌드' 눈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프리미엄 리빙 전시회 '2025 더 메종(THE MAISON 2025, 이하 더 메종)'이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취향 기반 소비를 추구하는 하이엔드 및 MZ 소비자들을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해외 브랜드와 국내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인테리어 시장도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나 오브제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프리미엄 리빙 전시회 '더 메종'은 홈스타일링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연계 전시로 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주최사 RX와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 케이훼어스의 합작회사 RX케이훼어스와 까사리빙(CASA LIVING)이 주최한다. 글로벌 리빙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외 35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자 취향 기반 소비를 추구하는 MZ 세대들을 위한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리빙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 기획관과 다양한 공간 및 리빙 기획관을 만나볼 수 있었다. 플랜트를 활용한 공간 스타일링을 선보인 리빙 피처관과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기획관 외에도 토탈 리빙부터 키친, 홈데코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한 리빙∙인테리어 아이템들이 펼쳐졌다.

[사진=송은정 기자]

◆ 2030세대 1인 가구 증가… 취향 중심 인테리어 주목

이번 행사에서는 네 곳의 편집샵들이 눈에 띄었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색상의 제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행사 부스에는 이탈리아의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 셀레티를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덴마크의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구비'를 선보이는 더엘, 일본 대표 가구 브랜드 '텐도'를 통해 일본 특유의 미니멀리즘과 정제된 감성을 담은 마이초이스, 폴스포텐 등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의 브랜드를 제안하는 그레이코데 등이 자리잡고 있었다.

특히 새로운 인∙아웃도어 럭셔리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파넬'과 장인정신, 현대적 감각을 바탕으로 MZ 셀럽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가리모쿠',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해 짐볼을 감각적인 인테리어 오브제로 재해석한 브랜드 '블룬파리', 삼성전자의 새로운 '비스포크 AI(Bespoke AI)' 식기세척기와 협업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선보이는 공간을 마련한 이스턴에디션 등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들이 참가해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1인 가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1인 가구는 782만9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전체의 22.2%를 차지한 취향 중심 소비를 즐기는 25~34세 1인가 구가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구매 시에는 가치 소비에 중점을 두는 경향을 띄며 프리미엄 가구와 하이엔드 제품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534 1인 가구 홈 라이프 탐구 보고서'에 따르면 25~34 1인 가구들은 집을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공간임과 동시에 자기 보존과 취향적층의 공간이라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 결정을 내릴 때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1인 가구들이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구매 시에는 가치 소비에 중점을 두는 경향을 띠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행사장에서도 나만의 공간에서 보내는 힐링용 아이템과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사진=송은정 기자]

◆ 플랜테리어, 2030 세대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이번 행사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플랜테리어 공간이었다. 곳곳에 플랜트를 활용한 프리미엄 공간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플랜테리어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이 주인공이 되는 인테리어'를 뜻한다. 공간의 크기나 디자인에 구애받지 않으며 특별한 시공 없이 실내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인테리어 방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은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 식물(인간과 교감하며 살아가는 특정한 식물) 산업 규모는 총 2조42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한 반려식물 산업은 어느덧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생활 문화로서 자리잡고 있다.

반려식물을 돌보는 '식물 집사(식집사)'라는 말이 유행하듯,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활성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식물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식물재배기, AR 기술을 활용한 식물 키우기 등 식물 가전이 출시되고, 희귀 식물 판매나 플랜테리어 소품도 다양해졌다. 실제로 곳곳에 아기자기한 플랜테리어 소품들을 둘러 보는 젊은 관람객들이 많았다. 단순히 미관상으로 식물을 키우는 것을 넘어서 직접 돌보고, 인테리어에 적용하는 젊은 층이 늘어난 것이다.

[사진=송은정 기자]

◆ 자기만의 개성·공간 중시하는 '오브제' 눈길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오브제를 활용한 인테리어도 눈에 띄었다. 자기만의 개성과 공간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을 공략하듯,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에서는 개성을 살린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개성과 표현을 중요하는 MZ세대 답게, 인테리어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반영돼 컬러, 패턴, 장식품 등을 다채롭게 조합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상, 다양한 패턴을 조합해 공간이 구성되며 서로 다른 요소들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장품과 장식의 활용이 두드러지고 있다. 예술 작품, 빈티지 오브제, 여행 기념품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해 나만의 갤러리 같은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이는 정해진 틀보다는 자신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기준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젊은 세대들의 특징이 반영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젊은 연령대의 1인 가구 사이에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올해 약 37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44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1인 가구가 과거와 달리 삶의 또 다른 형태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1인 가구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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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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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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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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