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난 2일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공간인 '안성시 꿈마루' 개소식을 열었다.
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의 여성창업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발한 꿈마루는 고양, 화성, 파주 등에 이어 안성에서 일곱 번째로 마련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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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꿈마루 개소식 모습[사진=안성시] |
이 곳에서는 육아와 가족 돌봄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꿈마루'는 사무공간, 토론실,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상담과 교육,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무상점포 임대 사업과 촬영 시설 대여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 창업가들이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꿈마루가 여성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의 경제주체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