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 객실서 연기...6명 구조·29명 자력 대피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일 오전 7시 31분쯤 대전 중구 대흥동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7층 객실에서 불이 나 검정색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102명과 장비 36대를 투입해 43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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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숙박업소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5.02 jongwon3454@newspim.com |
이 화재로 투숙 중이던 20대 여성 2명과 20대 남성 2명 등 4명이 어지럼증과 연기 흡입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6명이 구조됐고 29명이 자력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