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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파기환송] 법조계 "2심 부담 커져" vs "사법의 정치화"...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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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등록 마감 열흘전 대법 판결
대법 "사법불신 유례없단 인식, 신속심리"
"대법 관행 엎고 정치 직접 뛰어든 사례"
"2심 책임론 부상할 것...부담 커져"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에 대해 법조계 의견이 분분하다.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속도를 내는 한편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한 것에 대해 사법의 정치화가 확인됐다는 법조계 비판이 나온다. 또 다른 한편에선 지난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오히려 선고를 지연시킨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 대법 유례없는 속도전 "관행엎고 정치 뛰어든 사법의 정치화"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이재명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10(파기)대 2(상고기각) 대법관 의견으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들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를 위해 입정하고 있다. 2025.05.01 photo@newspim.com

법조계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에 대해 이례적으로 속도를 냈다는 점이다. 6월 3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 등록 마감이 5월11일 보다 열흘 앞서 이 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상고심 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34일 만에 대법관 4명으로 구성된 소부 재판부를 배당했다가 곧바로 대법원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에서 다루기로 했다. 또 전원합의체 회부 결정 9일 만에 선고가 났다. 전원합의체 회부부터 두 차례 합의기일이 모두 일주일 안에 내려진 것이다.

통상 대법원은 한 달에 한 번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원합의 기일을 여는데, 대법원은 이 후보 사건을 심리하기 위해 합의기일을 추가로 두 차례나 연 것이다.

유례없는 사건 속도전에 대해 대법원은 "1심 공소제기일부터 대법원 상고에 사건이 접수되기에 이르기까지 약 2년6개월이 걸린 제 1, 2심에 절차 지연과 엇갈린 실체 판단으로 인한 혼란과 사법 불신의 강도가 유례없다는 판단으로 인한 혼란과 사법 불신의 강도가 유례없다는 인식이 있었다"면서 "공직선거법의 취지에 따라 신속하고 집약적으로 깊이 있는 집중심리를 해 공직선거법위반 사건의 적시 처리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헌환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전 헌법재판연구원 원장)는 "대법원은 그동안 관행을 모두 엎어버리고 정치에 직접 뛰어든 사법의 정치화 사례로 볼 수 있다"면서 "야권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를 법이란 수단으로 자격을 상실시키겠다는 것은 법원의 엄청난 정치행위"라고 비판했다.

◆ "이재명 상고 가능성 높아...대법 선고, 대선 이후될 것"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다른 한편에선 2심이 오히려 무리하게 이재명 후보 사건에 무죄 판결을 내면서 이번에 대법원 확정판결이 났어야 할 사건을 지연시켰다는 비판도 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심에서 무죄 판결만 안냈어도 이번에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을 텐데 시간이 더 걸려 2심이 이재명(후보)을 살려준 것이 아니냐는 책임론이 나와 2심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고등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새로 판결이 나면 이재명 후보는 상고할 가능성이 커 대법 선고 결과는 대선 이후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3월 26일 서울고법 형사6-2부(재판장 최은정)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직을 맡은 노태악 대법관을 제외한 12인의 대법관 중 10명 대법관은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의견을, 이흥구·오경미 대법관은 무죄 취지의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

두 대법관은 "골프 발언이 다른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큼에도 다른 합리적 해석의 가능성을 배제한 채 공소사실에 부합하는 취지로 해석하는 것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선거운동의 자유의 헌법적 의의와 중요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결과"라며 "죄형법정주의나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에게 유리하게'라는 형사법의 기본원칙에 반한다"고 설명했다. 이것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허위사실공표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해 상고기각 의견을 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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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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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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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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