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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기부로 온기를 더하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30일 18:37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18:37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매월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을 이어가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봉사단 발족 이후 15년간 160회 이상의 봉사활동과 누적 임직원 기부금 10억원을 달성하며 의미를 더했다.

◆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피해 복구 등 사회적 책임

호반그룹은 매년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23년부터 강릉 산불, 집중호우,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 피해 복구 성금으로 약 15억원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호반그룹의 계열사인 호반건설, 대한전선, 대아청과 등이 성금을 마련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소방 장비 보강 등을 위해 쓰인다.

호반사랑나눔이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서 배식 봉사하는 모습. [사진=호반그룹]

이어 지난 16일에는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이재민들에게 제공할 300인분의 식사를 직접 조리하고 배식하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월 충북 제천에 위치한 화당초등학교를 찾아 건물 외벽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 학기 첫날 학생들에게 기분 좋은 등굣길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90년 역사를 지닌 화당초등학교의 노후된 건물 외벽에 노랑, 주황, 연두 등 따뜻한 색상을 활용해 동화 '어린왕자'의 한 장면을 그렸다.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인재와 사회적 기업들을 위해 아브뉴프랑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15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주최하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아브뉴프랑 광교 중앙광장을 무료 대관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업사이클 빌리지' 등 총 10번의 행사에 무료로 공간을 지원했다.

◆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장학 사업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되어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6년간 양성한 장학생은 9800여명이고, 장학금 규모는 177억원에 달한다. 올해도 총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9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호반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양성과 국가 공무원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장학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간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으로 인천, 대구, 광주 등 11개 지역에 누적 3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가 공무원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지닌 '동행장학금'의 일환으로 군인, 소방관, 경찰관 등 국가 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총 60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과 의료계 지원

호반그룹은 지난해 발표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로드맵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한 돌잔치,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소, 자립준비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기업탐방 행사 등을 지원해왔다.

지난달에는 중증 환아 지원을 위해 연세대학교 의료원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을 전달했는데, 현재까지 의과대학 교육시설 및 연구환경과 의료 지원을 위해 연세대의료원, 서울대 의대, 가톨릭대 의대, 화순전남대병원 등 의료계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21억원에 달한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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