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전략적 협업관계 구축…올해 안에 200개 인증 매장 배치 완료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신소재·기능성 소재 기업인 지알티(GRT)가 징동자동차(JD AUTO)와 전략적 협업관계를 맺고, 프리미엄 자동차 필름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GRT 산하 프리미엄 자동차 필름 브랜드 데코리(DECOREE)와 함께 JD AUTO의 첫 번째 '필름 인증 매장'을 정식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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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JD AUTO 대표단은 GRT 본사를 직접 방문해 기능성 신소재 산업 체인의 기술 성과와 스마트 제조 역량을 전면적으로 살펴봤다 [사진=GRT] 2025.04.29 yek105@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 인증 체계 구축 ▲정품 공급망 보장 ▲서비스 표준화 체계 및 브랜드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JD AUTO 대표단은 GRT 본사를 직접 방문해 신소재 기술력과 스마트 제조 역량을 점검했으며, 차량 보호 필름 제품의 디지털화 운영, 공급망 협력, 소비자 서비스 경험 업그레이드 등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뤘다.
특히 양사는 '샘플 선행, 서비스 우선 구축, 모델 공동 개발'이라는 공동 전략에 합의했다. JD AUTO는 기존 자동차 필름 시장의 품질 불확실성, 서비스 절차 비표준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름 인증 매장'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품질 서비스와 정확한 고객 유입을 연결하는 양방향 해결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올해 안에 200개 인증 매장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표준화된 서비스 시스템과 자원 통합을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고품질 성장을 지원하고, 매장 운영 효율성 및 비용 절감도 실현할 예정이다.
GRT는 "국내 우수 공장과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고객이 표준화된 전문 필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방이 JD AUTO 필름 옴니채널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이번 전략적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출발점이자, 자동차 필름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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