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취약계층 학생 지원 및 글로컬 인재 양성 목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 전남본부로부터 14억 7066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 류종필 전남본부장, 이현영 전남영업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전달식은 전남 교육청 청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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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교육청에 장학기금 14억 7000만원 기탁. [사진=전남교육청] 2025.04.29 ej7648@newspim.com |
이번 기금은 전남교육사랑카드, 지역상생카드, 보탬e카드 사용 실적에 기반해 조성됐다. 이를 통해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꿈실현지원금과 생활지원금을 제공하고, 글로컬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20여 년 이어진 NH농협은행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기금은 전남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교육사랑카드는 전남교육청, NH농협은행, BC카드 간 협약으로 발행되는 카드로, 사용 실적을 통해 일정 금액이 장학기금으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2005년 시작된 이래 총 153억 4500만 원의 장학기금이 전달됐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