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서 태블릿PC 사기로 가로챈 20대 구속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10:09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10:09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태블릿 PC를 사기로 가로챈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9일 평택경찰서는 피해자에게 희망 금액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해 이들을 유인한 뒤, 총 190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를 가로챈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경찰서]

특히 A씨는 이미 누범 기간 중 같은 수법으로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범죄 경력과 진행 중인 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상습 사기 행위를 확인하고 사건을 병합해 처리하기로 했다.

A씨는 앞서 경찰 출석 요구를 거부하며 거주지와 직장을 허위로 알리고 도주하다 실시간 위치 추적을 통해 수사에 나선 경찰에 체포됐다.

또 가로챈 태블릿 PC를 즉시 팔아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통해 경제범죄에 대해서도 상습 범행 시 재범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